[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1일 의성군농협 쌀조합공동법인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민들은 “올해 태풍이 없어 풍작을 기대했으나 여름철 벼이삭 출수기에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쭉정이가 생기고 무더위가 지속돼 벼멸구 등으로 벼 작황이 10%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경북농협에서는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벼 매입자금을 농협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에도 수매 현장을 계속해서 방문할 계획이다.
임도곤 본부장은 “농업인들의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헛되지 않게 수매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경북농협에서도 전사적인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쳐 쌀값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