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수철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2024 북구자원봉사자의 날’ 명량운동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대천로 북구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송윤순)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북구을 전진숙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여성 최초), 문인 북구청장, 광주광역시 정다은 시의원(운영위원장),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 최기영/김영순/이숙희/전미용/김건안 북구의원들과 북구지역자원봉사센터 27개동 캠프장 및 캠프지기 등 4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밝고 맑은 가을 햇살의 따사로움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춤사위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을 포함해 체육대회 및 각 동대표들의 장기자랑(이벤트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이날 북구자원봉사센터 송윤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 귀빈들과 북구유관단체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캠프지기들의 적극적인 봉사정신의 투철함이 자원봉사 활동과 단체의 알림으로 성장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감사의 말을 거듭 전하며 캠프장 및 캠프지기들의 건강 지킴을 당부했다.
여성 최초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유관단체가 140여곳 이상 연합하여 활동하게 됨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자원봉사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지원에 우선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후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북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자리에 참석하신 귀빈들과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활동자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라는 표현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공동체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간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및 공연은 ‘트로트의 만남’을 시작으로 장기자랑 개인전(훌라우프)과 단체전(공굴리기, 단합대회), 장기 자랑, 경품 추첨 등 원활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다음해를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조수철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