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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얼문예박물관 특별대전 및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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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얼문예박물관 특별대전 및 시상식 개최
  • 김양수 기자
  • 승인 2024.07.13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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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상 서각 ‘운심월성’ 영예의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기념촬영 모습
행사 테이프 커팅 모습

[KNS뉴스통신=김양수 기자] 한얼박물관(관장 이양형)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사)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예술가와의 만남’ 제16회 한얼문예박물관 특별전 시상식이 치악예술관에서 박유식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국장, 해운스님, (사)강원도박물관협회장과 내빈을 비롯한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이양형 한얼문예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에 다양한 아름다움이 많이 있으나 예술작품만큼 가치있는 것은 없으며 예술의 국제화 세계화를 모색하는 인생은 끝이 있지만 예술은 끝이 없기에 저마다 자기 발견과 독자적인 표현의 작품을 창작 해 나가고 있다”면서 “예술가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궁중장식화 등 15개 분야 1000여 점이 출품했다. 이 중 700점 수상작을 전시하고 100명의 원로작가, 중견작가, 초대작가전도 함께 열린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태천 노태상 작가의 ‘운심월성(구름 같은 마음과 달 같은 성품)’ 작품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태천 노태상 작가 작품 ‘운심월성’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태천 노태상 작가 작품 ‘운심월성’

노태상 작가는 종합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한얼문예박물관 특별대전, ‘예술가와의 특별한 만남전’을 마련해 주신 이양형 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작품 운심월성 현대서각은 서각의 바탕위에 회화를 융복합하여 입체화하고 그림 도구로 색을 입혔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유로운 창작과 다양한 장르에 예술적 확장으로 작업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얼문예박물관은 작가들의 창작 교류와 다양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과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와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김양수 기자 kysart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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