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년 ‘ESG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ESG 평가 경남권역 1위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과 행정역량 확산하고자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스경제 및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주최한 ‘ESG Korea Awards’는 ESG 행정에 앞서가는 최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자문을 얻어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3개 분야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또 ESG 분야별 평가는 E(환경) 분야는 환경정책,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 폐기물 배출 등 34개 항목, S(사회) 분야는 사회정책, 보건 및 안전, 고용과 노동 등 34개 항목, G(지배구조) 분야는 행정정책, 재정건전성, 소통 및 참여 등 38개 항목이며, 총 106개 항목이다.
또한 정부 중앙부터 지자체 홈페이지, 미디어 발표 자료 등을 근거로 평가했으며, 창녕군은 ESG 3개 분야에서 각 우수·우수·양호를 받아 경남 18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은 경기 수원시가 차지했으며, 권역별로는 서울 강동구, 대전 서구, 광주 서구, 대구 수성구, 부산 연제구, 경기 하남시, 강원 춘천시, 충북 옥천군, 전북 남원시, 전남 신안군, 경남 창녕군 등 11개 자치단체가 선정·수상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