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한일우호 교류회 제325회 월례회가 지난 11일 부산 중구 남포문고 강당에서 열렸다.
한일 우호교류회(회장 최선길, 부회장 정만옥)는 1996년에 발족된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한일 양국간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순수민간단체이다.
이날 최선길 회장은 지난 5월3~5일 부산 문화재단 주최의 조선통신행렬 행사시 양국 유관 단체 관계자 모임에 따른 결과와 함께 오늘 8월 대마도에서 열리는 조선통신행렬 행사에 대마도 시의회의 초청에 따른 내용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회원들의 한일교류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30여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고야가 고향인 우에스기 마유(上杉眞由)교수의「日本 5月의 빅 이벤트」의 주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는 교토 시립예술대학 박사과정을 수학한 현대 미술, 배상순 작가가 참석하여 해방 이후 한국 거주 일본인들의 흔적을 찾아 교류 의 매듭을 풀고 있는 작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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