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물품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창녕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봄철 농기계 주요 교통사고 유형은 야간이나 좁은 도로에서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농기계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일반차량이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이다. 특히, 야간 추돌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태양광 LED 경광등 100개와 반사지 300세트를 창녕경찰서에 전달, 관내 지역주민에게 해당 안전 물품을 배부해 농기계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공정현 소장은 "영농철 농업기계 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고, 두 기관 간 협조체제를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업인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반사 스티커 필수 부착과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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