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10분 사천시 와룡동 인근 야산에 패러글라이딩 중 나무에 불시착한 70대 남성을 1시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상자는 패러글라이딩대회 참가해 용두활공장에서 비행을 시작했으나 조작 미숙으로 인해 약 12m높이 나무에 걸린 상황으로 다행히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특별한 외상은 없는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로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지상으로 구조대상자를 안전 구조했다.
서석기 사천소방서장은 “야외 레포츠 행사가 많아지는 계절에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평상시 안전교육을 받고 비행하기 전 자신의 몸 상태와 기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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