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회복한 이후 그 어떠한 토론회라도 참석하겠다고 전함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예정된 후보자 TV 토론회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을 못했다.
현재 조 후보는 상무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일단 피로누적 증상으로 진단받고 정확한 병인 파악을 위해 진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캠프의 관계자는 “현재 조 후보는 입원으로 후보자토론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일 뿐 아니라, 설사 참석하더라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토론장이 그저 앉아만 있어야 할 정도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캠프 관계자를 통해 “공약과 정책 설명을 통해 유권자의 판단과 선택을 위한 기회를 빼앗게 된 점 죄송스럽다”며 “건강을 회복한 이후 그 어떠한 토론회라도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 후보 개인적으로도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책과 공약 설명할 수 있었던 기회와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의혹에 대한 해명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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