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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 2019년 이후 최저 연간 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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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 2019년 이후 최저 연간 이익 기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4.03.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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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는 최근 중국 경제가 약간 개선되고 규제 당국이 기술 부문에 대해 더 관대한 태도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홍콩 증권거래소의 연간 실적 제출에 따르면 텐센트의 2023년 총 순이익은 1152억 위안(160억 달러)이었습니다.

중국의 기술 산업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산업 중 하나로 바꾼 수십 년 동안의 급속한 성장은 2020년 베이징이 더 엄격한 감독 조치를 도입하면서 갑자기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중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당국은 중요한 국내 기술 부문을 규제하는 접근 방식을 완화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게임 회사 중 하나이자 중국의 유비쿼터스 메시징 및 서비스 앱 위챗의 개발자인 텐센트는 수요일 2023년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6,090억 위안(846억 달러)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선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또한 주식 환매 계획의 규모를 2024년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000억 홍콩달러 이상"(128억 달러)으로 늘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2년 텐센트는 청소년들의 비디오 게임 중독에 대한 관계자들의 새로운 단속에 힘입어 연간 이익이 16% 감소했습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기술 컨설팅 회사 돌핀의 설립자인 리청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 분야의 활기찬 조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게임에 대한 규제 장애물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크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신작 게임들은 출시 전에 먼저 당국의 정식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신규 게임 라이선스 발급은 2021년 9개월간 모두 동결되었으며, 이후 승인이 예년의 속도와 신뢰성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텐센트가)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더라도 그것이 게임을 배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라고 Li는 말했습니다.

- AI 푸시 -

텐센트와 알리바바, 화웨이, 바이두 등 국내 경쟁사들은 이제 유망한 인공지능(AI)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텐센트는 중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미국의 ChatGPT와 경쟁하기 위한 AI 기반 챗봇인 훈위안을 공개했습니다.

수요일에 제출된 서류에는 훈위안이 "수치 추론, 논리 추론 및 다중 턴 대화에서 우수한 성능을 갖춘 최상위 기반 모델"이라고 호평했습니다.

텐센트의 마틴 라우 사장은 수요일 어닝 콜에서 인공지능이 "앞으로 우리의 성장 승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훈위안은 현재 중국 및 전 세계 대형 언어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중국어 성능을 달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델의 텍스트-투-픽쳐 및 텍스트-비디오 기능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AI에 대한 추진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여전히 텐센트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를 대표한다고 Li는 말했습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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