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2012 통영요트학교장배 요트대회’가 지난 8일 최종 9차 레이스와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10개월간의 요트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장인 심홍보 통영요트학교장을 비롯하여 김만옥 통영시의회 의장, 공인찬 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장, 김승석 남해요트학교장, 김성율 통영시 체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통영요트학교장배는 지난 3월 11일부터 시작해 12월 8일까지 평균 월 1회씩 9차 레이스를 한려수도 무대로 진행됐다.

그 결과 종합 1위는 블랙펄(경남대학교OB팀), 2위는 통수(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요트부), 3위는 SEK702요트선대(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4위는 프렌드쉽(한국요트클럽), 5위는 통영바다갈매기(통영시요트협회)가 두서의 성적을 거뒀다.

김만옥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통영의 희망과 비전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그 중심지로서 요트산업을 주축으로 한 해양레저산업이 될 것”이라며 “통영요트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