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허준욱 교수(해양생명과학과)가 2023년도 한국수산과학회(회장 이정석) 사조수산대상을 받았다.
허준욱 교수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수산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국내 수산과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해온 허준욱 교수는 한국수산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사조수산대상 학술상을 받았다.
사조수산대상 학술상은 한국수산과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문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으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허준욱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연구 중 ‘수온 변화에 따른 넙치와 큰민어의 스트레스 반응’에 관한 논문을 한국수산과학회지에 발표하여 이 상을 받게 됐다.
현재 허준욱 교수는 한국수산과학회 산학협력위원회와 영문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생명과학회 총무이사, 응용생태공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와 관련 연구 결과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수산 정책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허준욱 교수는 “수산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을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조그룹 취암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산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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