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고성파출소 관내 관광지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고성파출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고성군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에서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동화 동영상을 이용한 생존수영법, 이안류 등 바다위기 탈출법 안내 △안전동화 동영상 QR코드 스티커 배부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놀이터에서 놀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간단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상처밴드 등을 나누어 주고 있다.
해양안전교실은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다 남포항 물놀이터 개장시 부터는 남포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바다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아이들이 놀다가 쓸려서 당황했는데 밴드를 나누어 주어서 너무 유용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나와서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윤오 고성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도 안전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해양안전 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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