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계 및 부품소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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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계 및 부품소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1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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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ON사 등 14개국 25개 사 참여, 14일 까지 업체 모집

[KNS뉴스통신=이준형 기자]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3일(금) 엑스코에서 지역 기계 및 부품소재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기계 및 부품소재 관련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전문상담회다. 미국, 일본, 브라질 등 14개국 25개 사에서 산업용 기계, 농기계, 부품소재, 제조설비, 자동차부품, 로봇, 전자전기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글로벌바이어 3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회에는 포춘 163위에 선정된 대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EATON(미국)사를 비롯한 중공업 지게차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Clark Material Handling South America Ltd(브라질)사 등이 참여해 지역 유망 기업들과 신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기계류는 지역 수출 1위 품목으로 지난 3년간 중국(14.7억 달러), 미국(11.7억 달러), 일본(6.7억 달러)으로의 수출액이 전체 기계류 수출액의 53.1%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대국을 다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4일(수)까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사항이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김경민 과장 ☏ 053-753-75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담회에는 세계 굴지의 빅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지역 기계 및 부품소재 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세계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환율하락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에 있는 등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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