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국가유공자 근접 의료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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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국가유공자 근접 의료서비스 강화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2.12.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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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위탁병원 확대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김천참좋은마취통증의학과의원(김천시), 이성원피부비뇨기과의원(대구서구), 김정수이비인후과의원(대구북구)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위탁병원으로 지정하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천참좋은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12월 12일부터, 이성원피부비뇨기과의원, 김정수이비인후과의원은 12월 19일부터 위탁진료를 시작한다.

보훈위탁병원 진료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 대상자가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위탁지정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현재 대구·경북의 경우 시·군·구별로 1곳 이상, 총 66곳의 위탁병원에서 위탁진료가 가능하다.

2023년 2월 1일까지 대구시, 구미시, 경산시, 청도군, 영천시, 포항시에 요양병원, 치과의원 등 모두 13곳이 더 지정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 칠곡군에는 기존 위탁병원인 혜원성모병원이 2022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왜관병원이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돼 2023년 1월 1일부터 위탁진료를 시작한다.

박현숙 청장은 "새롭게 추가 지정된 위탁병원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들의 다양한 의료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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