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패트롤맘 중앙회·전북지부 1일 학생안전 관련 MOU체결
학생 폭력 예방과 안전을 위해 엄마순찰대가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본청 5층 접견실에서 패트롤맘 중앙회·전북지부(회장 진영아, 지부장 김은하)와 학생안전 및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과 패트롤맘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안전지킴이 운동 지원, 관내 패트롤맘 단체 협조 및 순찰 활동 지원, 상호 업무교류 협력을 통한 교육 진흥, 안전교육지도사 일선학교 교육요원 활동 지원 등 크게 4가지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패트롤맘은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과 야간에 안전사각지대 등을 순찰하게 되며,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지도도 펼치게 된다.
패트롤맘은 중앙에 본부를 중심으로 16개 시·도 지역별 산하 본부가 조직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영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을수 기자 eulsuha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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