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회장 김태진)가 3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심 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 및 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지역대표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 제고를 위하여 지난 7월 1일 자로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 8명(군의원 8명)에게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심 민 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다.
심 민 군수는“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되신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고 활기찬 민선 8기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며“최근 대내외적으로 국제정세가 어려운 실정이지만‘민주평통’을 중심으로‘통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평화통일의 국민적 합의를 이끌고 범민족적 의지를 결집해 나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진 회장은“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오늘 민주평통 제20기 지역대표로 위촉장을 받으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중책을 맡고 있는 자문위원님들께서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는 2021년 9월 1일 군의원, 직능대표로 구성되어 정식 출범하였으며,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동안‘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통일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