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 24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는 육상선수의 저변 확대와 재능 있는 육상 영재를 조기 발굴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교 430여 명의 육상 꿈나무가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겨뤘다.
김광휘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모든 스포츠의 기초·기본 종목인 육상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 체육회 김경준 회장과 영주시 육상경기연맹 이희대 회장, 영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이은직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단절됐던 육상경기대회가 다시 개최돼 기쁘며 학생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모범적인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학교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대학육상연맹 박용학 회장은 이번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2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초·중 육상경기대회 결과 초등A부 우승 영주가흥초, 준우승 영주동부초, 3위 영주서부초, 초등B부 우승 부석초, 준우승 영주초, 3위 봉현초가 차지했고 남중부 우승 풍기중, 준우승 대영중, 3위 영주중, 여중부 우승 영주여중, 준우승 영광여중, 3위 동산여중이 차지했으며 지도교사상으로 영주가흥초 조재원, 영주동부초 박남욱, 영주서부초 김명수, 부석초 한재웅, 영주초 김민성, 봉현초 원지환, 풍기중 박찬준, 대영중 박병학, 영주중 임수연, 영주여중 김영은, 영광여중 권경구, 동산여중 강보권 선생님이 수상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