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진종 기자]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 상생 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말하는 것으로, 상생 장터는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상생 장터는 6월 4일 화명장미원에서 열리며, 2차는 6월 18일 금곡하나로마트 입구에서, 3차는 7월 2일 만덕도서관 위 백양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18여개의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수제 애견간식 △전통막걸리 △천연비누 △전통유과 △목공예품 △꽃바구니 △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할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향수 만들기, 방충망 교체하기 등의 체험행사와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오카리나 공연,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유경제한마당도 함께 개최되며, 현장취업정보센터 및 야외도서관 운영, 야외작품전시회 등도 진행된다.
하성태 부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추진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진종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