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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미군 제복조 1위 옹호 중국과의 전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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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미군 제복조 1위 옹호 중국과의 전화 문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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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제복 조톱의 마크 밀리 합참 의장 (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FPBBNews
미군 제복 조톱의 마크 밀리 합참 의장 (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 퇴임 목전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정신 상태를 우려해 극비리에 중국 측에 전화한 것으로 알려진 미군 제복조 수장 마크 밀리(Mark Milley) 합참의장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두고 있다며 해임 요구를 일축했다.

밀리씨의 작년 10월과 금년 1월에 중국 측에 연락을 취했다고 여겨지는 문제를 두고, 공화당은 문민 통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해임하도록 바이든씨를 압박하고 있다.

밀리는 리 작성(Li Zuocheng)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참모장에게 전화한 것은 통상적인 직무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 데이브 버틀러(Dave Butler) 대변인도 밀리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중국 등에 전화를 건 것은 전략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안심감을 주는 책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밀리가 미군 간부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핵공격을 명령하려 할 경우 먼저 자신에게 알리도록 지시한 건에 대해서도 통상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밀리의 전화 및 지시 건은 1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의 밥 우드워드(Bob Woodward), 로버트 코스타(Robert Costa) 기자의 내막본 Peril(위기) 내용으로 보도됐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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