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은 22 일 쿠바의 평화적인 반정부 시위를 탄압했다고 나라의 국방 장관과 내무부 특수 부대 ( SNB )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조 바이든 ( Joe Biden ) 미국 대통령은 쿠바 정부에 대한 제재 조치에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재무부의 해외자산관리국 ( OFAC )이 7 월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탄압의 인권 침해에 관해, 쿠바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 Alvaro Lopez Miera ) 국방 장관과 SNB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발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재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미국은 쿠바 국민 탄압에 책임이 있는 사람의 제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쿠바는 지난 11 일과 12 일, 40 개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자유"와 "독재 정권을 타도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배경으로 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1 명이 사망하고 100 명 이상이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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