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사업소,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 협약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 시설관리사업소와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는 지난 3일 서동생활공원에서 직원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사랑의 매실 수확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매실 수확체험 행사는 지난 4월 19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동생활공원 내에 있는 매실을 지체장애인 의령군지회에서 수확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후원하기 위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매실을 수확할 시기에 의령군지회 장애인 회원들과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또 서동생활공원에는 약 100여수의 매실나무가 있으며, 당일 수확한 매실 전부를 후원할 계획이다.
이진배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매실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의령군 시설관리사업소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상호 기여 및 발전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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