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전 5시 51분경 경남 통영시 도산면 연도 해상에서 좌초된 A호(4.91톤, 감포선적, 폐선대기선박)를 금일(2일) 오전 6시 30분경 이초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5시 50분경 통영해경 고성파출소가 연안구조정을 이용 해상 순찰중 좌초되어 있는 A호를 발견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구조대를 보냈으며 오전 6시 30분 현장에 도착하여 A호를 확인해보니 엔진이 없고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고성파출소에서 A호 선박소유주 상대 확인 결과 A호는 현재 폐선 대기중인 선박으로 통영시 도산면 오륜선착장에 장기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기상악화로 인하여 좌초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했다.
통영해경은 간조로 접근이 불가하여 만조시까지 주변해역은 안전관리 하였으며 오늘 오전 6시 30분경 A호 선주측에서 섭외한 B호가 A호를 이초하였으며 오전 8시 20분 오륜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전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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