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병기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개간사업으로 발생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제1회 개간대상지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 협의회는 정동주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위원 10명을 구성했다.
포천시는 전철 7호선, 수도권 제2순환선 등 개발여건이 상승하면서 임야개간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임야 개간사업은 절·성토를 수반하는 공사로, 중장비의 마을길 통행, 비산먼지 ,우기 시 토사 유출 등 재해위험 및 주민불편 사항을 수반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휴경 농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난 십여 년간 많은 면적의 산림이 훼손되고 있다. 농업생산을 위한 개간이 아닌 제2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과 산림을 훼손하고 방치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며 “포천시 도시 트렌드에 맞게 농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박병기 기자 yarbbk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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