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출근길부터 시작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데다가 출퇴근시간도 크게 단축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문화도 직주근접 아파트 선호현상에 한 몫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산단을 품고 있는 대구 달서구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대구 산업의 메카나 다름없는 성서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단지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서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는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도 지니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가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며 대구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깝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우리병원과 S병원, 허병원 등 대형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 많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부지면적만 165만 여㎡에 달하는 두류공원이 근거리에 있다. 또 약 66만 여㎡ 규모의 학산공원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성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또 달서구의 명문고로 알려진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특히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서대구역(2021년)' 개발사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6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된 영남지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 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44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316가구, 오피스텔 56실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은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84㎡형(84A·84B)으로만 구성된다. 또 오피스텔은 중소형 아파트평면과 거의 유사한 전용 84㎡형으로 설계됐다.
코리아신탁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줄 방침이다.
청약은 오는 4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