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시장·최광호 대표이사 등 참석 성황리 개소식 열어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와 한화그룹이 공동출자한 (주)안성테크노밸리가 아양택지지구내 엘림프라자 빌딩서 첫발을 내딛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석제 시장은 "많은 우수 기업과 풍부한 일자리로 안성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며 성공을 기원했다.
이에 대해 최광호 대표이사는 "안성시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성테크노밸리는 홍보관과 사무공간 등이 갖추어져 있는 가운데 한화 직원 상주로 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 추진 및 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안성시 민․관 공동사업의 모범적인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성시 최초로 민관공동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200억원이 투자돼 1조7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및 4천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12월 사업승인 및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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