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족을 제외하고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이들에게 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만큼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며 존중해주는 자세가 사람의 마음을 얻기 좋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점 창업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그저 본사와 가맹점 간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의 차원을 넘어서 진심을 다해 창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성공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 창업 아이템 ‘레드문’은 오픈부터 매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창업자 최대 관심사인 ‘매출 상승’에만 초점을 맞춘 지원에 최선을 다하면서 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포갈매기 및 연안식당 등의 성공노하우 DNA를 간직한 ‘디딤’에서 론칭한 브랜드인 ‘레드문’은 완벽한 콜라보가 만든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으로 각광 받는데, 그 중심에 창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전략이 담겨 있는 것이다.
‘수제 맥주’ 및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결합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돋보이는 브랜드로써 장기 불황 여파 등으로 현재 창업자들이 가장 고민하기도 하는 ‘매출 상승’ 부분에서 걱정을 덜어주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상승 현안과 맞물린 ‘인건비절감’에 탁월한 브랜드이기도 한데, 누구나 쉽게 조리가 가능한 원팩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가능한 부분이다. 전문 주방 인력이 필요 없어 인건비가 절감되고 그만큼 운영의 효율성이나 편의성까지 높아져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일반 주점 브랜드 매출 비중에서 메뉴가 60 %, 주류가 40%를 차지하는데 반해, ‘레드문’은 매출 비중에서 메뉴가 30%, 주류가 70% 정도의 코스트로 구성되면서 주류 판매 비중이 월등히 높아 그만큼 인건비 절감에 탁월하다.
‘레드문’의 관계자는 “외식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관계는 사실 비즈니스적 성격이 강할 수 밖에 없는데, ‘레드문’의 경우 이런 형식적인 관계를 떠나 본사 차원에서 오로지 창업자의 마음을 읽는 전략을 통해 성공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창업자의 주된 고민인 매출 상승을 위해 특화된 아이템 전략 및 효과적인 인건비 절감 포인트를 만들어가며 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구성으로 방문 고객들이 SNS등을 통해 셀카를 올리는 등 자발적 홍보가 이뤄지고 있는 매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