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결연후원금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가 14일 고성군청에서 군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군내 저소득층 가구 대상의 정기결연후원금이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고성군에 거주하는 아동 29명에게 약 45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양원모 고성부군수와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정동환 어린이재단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상자별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주애 강원지역본부장은 “타 지역에 비해 인구가 적은 고성군 특성상 지원 받는 아동 수도 적지만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아동수급자 지원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 및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및 ‘어디든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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