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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식탐 순위 데프콘 제치고 김종민 1위...'츄릅이 부른 폭망'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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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식탐 순위 데프콘 제치고 김종민 1위...'츄릅이 부른 폭망'의 사연은?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18 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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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욕심으로 가득한 식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 멤버들의 욕심을 관찰하는 '욕심에 관한 보고서'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아침 식사 시간, 숟가락과 입이 닿은 숫자가 모두 카운팅됐다. 먹다 남은 밥풀이 붙어서 다시 넣을때마다 숫자는 올라갔다. 이 사실을 알 수 없는 멤버들은 다 먹고 난 뒤 과일까지 먹기 시작했다. 특히 김준호는 작은 포도알을 잘게 잘라 나눠 먹으며 카운팅을 올렸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가 공개와 함께 PD는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화를 내는지 알아보겠다. 욕심이 가장 많은 멤버는 입수를 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음식에 대한 욕심을 씻겠다"라며 제일 많이 먹은 사람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그래서 작가 누나가 내 목젖 꿀떡꿀떡 할때마다 눈을 마주쳤다. 계속 고개를 까딱거리더라"라고 황당해했다.

가장 욕심이 적은 7위는 정준영이었고 '식욕을 절제하지 못한' 1위는 종민과 데프콘이 동률로 랭크됐다. 김종민은 "내가 프콘이랑 같이 먹는다고?"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 말에 김준호는 "짐승이다. 들짐승"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PD는 "김종민씨가 알타리 무 젓가락 '츄릅'을 세 번 하셨다"며 정정했다. 김종민은 황당해했고 이용진은 시범까지 보이며 놀리기 시작했다. 결국 종민이 84회로 집계되며 식욕 욕심 1위로 결정돼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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