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주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늘 6월 20일(수) 광양초등학교에서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들이 민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5주 동안 스스로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를 체험하는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으로 광양초등학교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인명구조팀, 상황실팀, 안전유도팀, 응급의료팀의 역할을 맡아 스스로 작성한 매뉴얼, 시나리오, 대피지도를 이용하여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시 어린이들이 스스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줄 것”이라며“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주성 기자 seoul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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