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민주당 57.4%, 한국당 14.5%, 미래당 7.4%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춘천시장 후보군에서는 이재수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50.2%를 받아, 현 시장인 최동용(23.3%)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체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른미래당 변지량 후보는 6.6%였으며, 모르겠다는 17%,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2.9%였다.
30일 발표된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 KBS춘천, 춘천MBC, G1강원민방 등 5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에서 ‘누구에게 투표 하시겠습니까’라는 설문에서 이재수 후보가 50.2%를 최동영 후보는 23.3% 받아 격차가 26.9%로 나타난 것.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이재수 후보 51.4%, 최동용 후보 26.2%, 변지량 후보 3.0%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7.4%, 자유한국당 14.5%, 바른미래당 7.4%,민주평화당 0.7%, 정의당 6.0%, 그 외 정당 1.8%,지지 정당 없음 9.5%, 모르겠다 2.7%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수 후보로의 급격한 쏠림 현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과 중앙 차원의 민주당 선전, 그리고 정체된 춘천 현안 해결을 위한 춘천시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도내거주 만 19세 이상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28일 18개 시장, 군수 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범위는 ±3.7%이며 응답율 18.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