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춘천시가 시비 11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0년까지 후평3동에서 동면 방향 만천로를 연결하는 구간 도로를 개설한다.
개설 구간은 현대3차아파트 고개턱 삼거리~한국전력 사택~만천리 두산위브아파트 길이며, 현대3차아파트 뒷산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이어진다.
이 사업은 기존 주택단지에 더해 후평 2, 3단지 재건축사업이 준공되면 현대3차아파트~양지말사거리 간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분산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착공, 2020년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시가 올해 1억원을 편성, 실시설계와 사업인가를 진행하고 내년에 편입토지, 건물에 대한 보상에 들어간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최근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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