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표경훈 기자] 울산 중구청은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민간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6월 5일까지 캐릭터 사용과 캐릭터 상품 제작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특색을 잘 살려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과 캐릭터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전국 민간업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캐릭터 사용 신청서, 상품설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중구청 문화관광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munee120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용과 제작 신청에 대한 심의는 접수된 상품에 대해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관광진흥위원회 심의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활용 가능성, 가격과 크기 등 관광기념품의 목적에 적합한지 여부, 대량생산·주문 가능 여부와 관광객의 수요 충족 가능 여부, 지역 특산품으로의 개발 가능성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7월부터 2020년 6월가지 2년간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등을 '울산큰애기하우스'에서 무상으로 위탁 판매하거나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ulsan.kr/index.ulsan) 내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경훈 기자 newfeel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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