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수영구 민락동(동장 공두진)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사는 50세 이상 단독가구를 전수조사 해 매월 5가구를 선정, 관내 꽃집의 후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지원하고 있다.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66세대에 ‘반려식물’을 전달했으며,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반려식물을 돌보고 교감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우울감을 해소하고 있다.
공두진 민락동장은 “가족이 없는 1인 가구에 반려식물이 또 다른 가족이 되길 바라며, 고독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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