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전남 광양시 금호동은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상춘객들을 위해 개막식 축하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공연, 광양벚꽃가요제를 마련했다.

특히, 초대가수로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 주변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캐릭터 블록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솜사탕 & 팝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상춘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아울러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야시장(먹거리, 놀이체험 등)과 품바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 작은음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벚꽃추진위원회(위원장 최덕환) 관계자는 “관광객과 함께 소통하며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며 “금호동에서 벚꽃의 정취와 함께 좋은 인연과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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