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올해를 ‘건강한 수영을 위한 구민행동 프로젝트’ 원년으로 정하고, 19일부터 100일간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수영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술‧담배)끊고, (소금‧설탕)줄이고, (다함께)운동하자’는 슬로건으로 관내 기관 및 단체, 학교, 동아리, 가정 등 모든 생활터에서 건강한 습관 기르기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 가정, 직장, 학교, 동아리 등 모든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 실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수영구민이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영구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민과 공무원, 단체 등 1000여명의 참여인을 모집했으며, 19일부터 범구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0일 동안 실천여부를 자율 평가해 ‘건강 나눔 실천저금통’에 저금하고, 보건소는 최종 모금액을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수영구 주민이 건강도 지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해 ‘건강한 수영구’로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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