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3월부터 저소득가구에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냉·난방 보수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수급자, 차상위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관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공업체에서 현장 조사 후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단열, 창호, 바닥 시공과 보일러 교체 등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도배, 장판 등 단순 집수리는 해당되지 않는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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