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반 편성… 곡성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군 직원을 비롯해 소방서, 전남도시가스, 효성엔지니어링 등 5개 분야의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긴급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장소 수립여부, 주요 건축 및 구조물의 변형과 접합부 상태,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건물 구조적 보강 및 철거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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