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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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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협의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8.01.1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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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수출 증대 도모
사진=곡성군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7일 곡성농협APC, 곡성멜론(주) 및 작목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설원예현대화 사업계획 안내와 세부사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현대화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수츨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2005년 멜론이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어 시설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2017년 일본, 홍콩 등에 232.5톤을 수출하였으며, 딸기도 지난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어 향후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 기반구축을 위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수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최근 3년간 37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기, 환풍기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10여개 세부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신동준 농정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세부사업을 잘 선정하여 고품질 멜론, 딸기 수출을 통해 곡성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 법인, 작목반 대표들께서는 소속 농가에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의 운영 취지를 적극 홍보하여 수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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