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3회 임용시험 합격자 684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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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3회 임용시험 합격자 684명 발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9.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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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2017년 제3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84명을 확정하고 21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7,652명이 출원하여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6월 17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84명을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370명, 세무 15명,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 55명, 농업 6명, 녹지 24명, 보건 29명, 간호 5명, 보건진료 2명, 환경 16명, 시설 121명, 방재안전 2명, 방송통신 12명, 의료기술 1명, 운전 22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구성은 남자 317명(46.3%), 여자 367명(53.7%)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행정직(저소득, 시간선택제), 보건, 토목 등 4개 직렬에서 남성 9명, 여성 6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16명(17.0%), 25~29세 368명(53.8%), 30~34세 109명(15.9%), 35~39세 57명(8.3%), 40세 이상 34명(5.0%)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1998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3세(1964년생)이다.

이번 시험은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장애인 20명(중증장애인 6명 포함),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했으며,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간선택제 19명을 별도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성적열람은 21일~10월 31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임용후보자는 예비소집(9.26~9.27)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들은 향후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후 임용후보자 명부순서(성적순)에 따라 시 및 구·군에 배치될 계획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 만큼 시민서비스 제공과 대구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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