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차기 회장에 김경배 부회장이 추대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전날 회장 추천위원회가 한국종합건설 대표인 김경배 부회장을 차기 회장에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충북지사는 18일 상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 개최일 결정 등 회장 취임과 관련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차기 김경배 회장은 2007년부터 적십자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다 2015년 11월 적십자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충북 적십자사는 성영용 회장이 2012년 8월 28대 회장으로 취임, 2015년 연임에 성공했으나 건강이 악화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회장직을 사퇴한 뒤 김승희 부회장의 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이건수 기자 geonbajang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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