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교역처'와 합동으로 '평택고용복지⁺센터'에서 시민 일자리제공을 위한 상설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미군의 해외 주둔 단일기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캠프험프리스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면접을 통해 선발된 41명은 내부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 내 레스토랑, PX, 푸드코너 등에서 판매직, 계산원, 물류운반직 등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군기지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라 새롭게 생겨나는 양질의 일자리를 시민에게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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