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도내 503개 마을, 주민 1만 716명 참여… 연말까지 지속 추진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충북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1개 시·군, 지역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농업 단체 등 유관기관과 농촌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농산물·농업인 3대 캠페인 핵심대상에 대해 마을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민활동을 농식품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현재까지 각 마을단위로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동안 도내 503개 마을에서 1만 716명의 주민들이 농촌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도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농업·농촌 환경 개선이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 가꾸기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신뢰를 주는 농업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지자체, 관련 기관과 협조해 ‘찾아오는 농촌, 신뢰받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충북도는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통해 시·군, 주민, 농업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385개 마을, 5288명의 주민이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가꾸기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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