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덕수)과 23일 업무협약을 맺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매년 3가정씩 3년 동안 총 9가정을 선정해 해당 가정에 친환경 벽지·장판 설치, 책상과 의자 등 대상 아이의 상황에 맞춰 안정된 공부방 환경을 조성해준다.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도교육청과의 실무자 회의를 거쳐 선정 기준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또는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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