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 “7월 평년보다 덥고 비 소식 적을 것”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도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돼 여름철 피해 예방을 위한 도내 시·군 기관단체의 폭염 대응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청주기상지청에서 22일 발표한 오는 7월 1개월 전망 예보에 따르면, 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이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첫째 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둘째 주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으나 비 소식은 적을 것으로 보여 폭염에 대한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더위가 이어져 여름철 외부 활동시에 잦은 수분 섭취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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