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 30명 대상 산청군 방문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형 이동형 복지관'이 15일 열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의 '이동형 복지관'은 평소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정부 3.0`이 추구하고자 하는 행정의 대표사례이다.
이날 창원지역의 독거노인들 30명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말벗과 고속도로 인근 우수명소를 나들이하며 테마 휴게소를 소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경남 산청의 명물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 동의폭포․한의학 박물관 관람 및 한방기 체험행사 순으로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산청 테마휴게소에서 휴게소 주요 테마인 ‘孝드림 공원’에 대한 감상도 느꼈다.
한편,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이동형 복지관'을 고속도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힘든 계층에게 고속도로의 빠른 이동성과 쾌적한 휴게소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사회공헌 브랜드형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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