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특구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매장內 특설 매대에서 “지역특구 우수상품 특별 판촉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5.2) ‘서남신시장 연계 특별홍보․판매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금번 행사는 ‘지역특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중기청과 코스트코 대구점이 ‘공유형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지역특구 우수상품’의 판로다변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상생의 자리다.
특별 판촉전에는 대구 패션주얼리특구, 대구 약령시한방특구, 문경 오미자특구, 청도 반시나라특구, 영양 고추산업특구 등 5개 특구, 6개사, 68여 품목이 참여한다. 오미자, 감, 고추, 한방 등 지역별 우수한 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며, 특구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염가로 예약판매도 한다.
또한 대구․경북중기청과 코스트코 대구점은 금번 ‘판촉전’을 계기로 금년內 총 4회의 ‘판촉전’을 협력 개최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지역특구 제품들에 대한 판로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대구․경북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그간 침체됐던 각종 경제지표들이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영세한 특구기업들이 때를 놓치지 않고 같이 활력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모델’ 개발과 ‘현장밀착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특구 기업들의 안정적․지속적 판로기반 다변화를 위해 ‘특판전 개최 및 상설 매장’ 개설을 지속추진 중에 있으므로, ‘상생협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참여주체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