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주군 범서읍사무소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환경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련사진 있음>
울주군 범서읍사무소는 7일 오전 9시부터 선바위 일원에서 범서읍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선바위 등 자연유원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범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범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망성교 하천변에 방문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를 2톤 가량 수거하고 문전수거, 재활용분리배출 등 환경시책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류재봉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산인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부족하다”며, “종량제 봉투 준비 나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환경보호는 거창한 것이 아닌 사소한 것부터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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