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옥천.영동서 지역 주재기자를 하고 있는 충북 지역신문 A기자와 대전.충북에 본사를 둔 지역신문 B기자가 최근 청주지검 특수부서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주재 기자활동을 하면서 건설현장서 업체로 부터 금품갈취 혐의를 받고 검찰이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한 증거 확보 후 소환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충북 검찰과 경찰이 사이비 기자들의 비리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 가운데 공갈 협박에 의한 금품수수 등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해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도내 군소 언론사 기자들의 비리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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