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동요를 통해 꿈, 희망, 안전을 배운다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27일 경북도청 다목적공연장에서 제16회 경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재봉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의원, 안동교육지원청, 소방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가해 안전을 주제로 소방동요를 합창했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키워주는 어린이 안전문화행사로 매년 열리는 경북도 대표 동요대회이다.
이번 동요대회는 경북도내 각 소방서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부 8팀, 초등부 9팀으로 총 1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대회 중간에 마술 공연, 안전상식 퀴즈, 버블쇼 등 참가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도교사, 학부모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린이는 미래의 꿈나무로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며 “경북도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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