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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교차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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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교차단속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6.05.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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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 합동 단속공무원반(4개반 9명)을 편성해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친다.

이번 교차단속은 남중권 사무국이 주관해 동서화합의 선도적 상징지역 내 환경오염 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여부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형식적인 단속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간 교차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은 ▴무허가 배출시설, ▴방지시설별 가동실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환경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하여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함으로써 환경오염행위 엄단과 재발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함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상시 정상 가동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도했으며, 다가오는 가을 행락철에는 환경업소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남중권 9개 시·군이 의욕적으로 시행하는 남중권 지역 환경업소 교차단속은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남중권 도시 상호간 교류․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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